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올해 하반기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강좌를 운영한다.
27일 인천시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강좌를 수강할 교육생을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미추홀구 문학동에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전통문화예술교육·체험강좌’ 수강생모집은 한국전통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다.
하반기 강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강좌는 요일별로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및 전수 조교가 직접 진행한다.
수강과목은 화각공예, 전통 완초공예, 단청체험, 전통자수, 목공예, 단소연주와 제작, 대금연주와 제작, 지화(종이꽃) 만들기, 장구 배우기, 민요 배우기 등 11개 강좌다.
모집인원은 강좌별로 15명 내외며, 신청방법은 모집기간까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수교육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강좌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문화재과(전수교육관, 032-440-8080~7)로 문의하면 된다.
백민숙 市문화재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교육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문화예술보급과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