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김포시 장릉산 산책로와 쌈지공원이 5월부터 8월까지 새롭게 정비, 선보인다.

28일 시에 따르면 장릉산 산책로는 사우약수터에서 장릉입구로 이어지는 총 연장 6.8km 길이의 회주 산책로로 야외운동기구, 파고라, 벤치, 먼지떨이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일부 노후시설 교체와 뿌리노출로 인한 보행자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 위험구간에 식생매트와 미끄럼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쌈지공원 내 노후시설과 수목을 정비로 쾌적한 산책로 만들기에 나선다.

이번 장릉산 산책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산책로와 각종 시설물 정비로 시민 이용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공원녹지과 두철언 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