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인천시장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위촉식'에서 박남춘 시장이시 민평가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55명이 위촉돼 10월 23일까지 약 한달간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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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시는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인천시공약이행 시민평가단 55명 위촉식을 갖고 시민의 눈으로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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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성된 시민평가단은 위촉식후, ‘매니페스토와 주민배심원’을 주제로 교육을 이수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점검(평가)대상사업을 선정하는 등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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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시민평가단이 공약 확정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올해 시민평가단은 민선7기 2년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공약의 이행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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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추진과정에서 정책 환경변화에 따라 변경을 요하는 7개 사업의 조정(안)심의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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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민이 인천의 주인임을 강조하고 “300만 시민 중 가장 먼저 공약을 살펴보는 시민평가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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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시는 공약이행점검을 위해 자체적으로 시민점검단을 운영해 왔으나, 민선 7기부터는 구성부터 운영까지 외부공약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에 위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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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이행결과의 민주성과 투명성 강화를 통해 시민의 시정참여를 제일 우선하는 민관 협치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