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이미지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충남도가 10월8일까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유원시설과 운동시설 등 69개소로 유원시설 19곳, 운동시설 20곳, 집회장 16곳, 수련시설 9곳, 공연장 3곳, 전시장 1곳, 전망대 1곳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시군을 비롯한 건축, 전기, 가스안전 등 민간 및 공공기술자를 참여시킨 도 합동 안전점검과 시군 자체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점검은 건축 구조부의 지반 침하,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의 관리 상태 및 안전성여부, 관계 법령 위반 사항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도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명령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할 경우 관련 부서 통보 등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추적 관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취약 시기별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으로 도민들의 안전 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은 추가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