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인천시는 ‘2019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개최한다.
22일 인천시는 노후산업시설 개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조성 및 발전된 산업도시 인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름다운 공장발굴에 나선다 고 밝혔다.
인천시는 대한민국 대표적 산업도시로, 국가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는 반면 노후화된 산업시설로 낙후된 공업도시이미지가 존재한다.
시는 선도적 산업도시이미지로의 전환을 위해 市주도의 적극적 산업시설환경개선사업과 기업의 자발적환경개선유도를 위한 아름다운공장 어워드 개최를 동시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정책사업의 결과물을 융합시켜 인스로드라는 산업탐방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중소기업과 산업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취업까지 성공시킴으로써 청년일자리문제해결 가능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스로드의 탐방코스를 제공하는 정책 중 하나인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신선한 사업 아이템과 효과적인 인식개선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각종 국내외대회 및 평가에서 1위 또는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통령기관표창 3번, 세계3대 디자인어워드 본상수상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우수한 사업이다.
올해 진행되는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공장 어워드’의 선정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공장 또는 산업시설이다.
디자인 등 심미성(60%), 그외 기술, 경영, 안전 등(40%)의 심사기준을 적용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1차 : 서류심사, 2차 :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기업을 결정한다.
추천기한은 올해 10월 4일까지며, 기업일반현황을 기록한 각 군․구 및 기업지원기관의 추천서와 우수한 사항들에 대한 사진과 추가 설명 자료를 자유롭게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기업지원기관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지역본부, 주안부평지사), 인천테크노파크,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상공회의소(지식재산센터) 등이다.
발표와 시상식은 11월 실시할 계획이며, 수상기업은 아름다운공장인증현판과 2020년도 인천시가 실시하는 기업지원 사업신청시 우선 지원되거나 가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가점우대는 ▲중소기업디자인개발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한도(10억),금리(+0.5%)우대) ▲중소기업기술교류단운영 ▲중소기업시장개척단파견 ▲국내·외 전시(박람)회 단체참가지원.
▲해외전시(박람)회 개별참가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개최 ▲해외 규격인증획득지원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등이다.
우선지원은 ▲아이디어 우수제품 전시 판매장 우선 입점 ▲인스로드프로그램 연계지원 등이 있다.
아름다운 공장을 착안해 발전시켜온 이남주 市산업진흥과장은 “인천시의 노력만으로 산업시설 이미지를 개선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고 말했다.
또,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욱 발전된 인천시를 만들어 갈 수 있기에 이번 ‘2019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