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신남방‧신북방국가 유학생 All ways Incheon 투어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인천소재대학 외국재학생을 대상으로 All ways Incheon투어를 실시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All ways Incheon투어는 송도국제도시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신남방․신북방국가 유학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투어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신남방‧신북방국가 유학생들에게 인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정과 소속감을 느껴, 친인천인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일정은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와 인천도시역사관 견학을 통해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코스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수상택시탑승으로 송도센트럴파크의 경관과 송도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현재, 인천시에는 4400여명의 학위과정 및 어학연수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중이며, 이중 신남방, 신북방 유학생은 2600여명이다.
인천시는 도시외교의 밑거름이 되는 유학생들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다양한 코스 및 프로그램으로 인천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학생활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각국의 리더로 성장할 이들을 민간사절단으로 육성해 신남방‧신북방국가 교류에 도움이 되게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