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면 사회단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에 이웃돕기 물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10일 내가면에 따르면 관내 13개 기관단체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치며 누구도 소외 받지 않는 따듯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하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내가면사무소, 이장단, 적십자부녀봉사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농업경영인회가 참여했다.
 
또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위원회,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노인회, 체육진흥후원회에서 햅쌀 550kg의 후원 품을 받아 관내 55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엽 내가면장은 “한 명의 이웃이라도 외로움을 느끼도록 따뜻한 나눔을 준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다 같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