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드림스타트 과학교실 진행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드림스타트가 ‘2차 신나는 과학교실’을 12월까지 진행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신나는 과학교실은 강화고등학교 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강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 실험 및 수업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고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2차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신나는 과학교실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과학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형들이 설명도 상세히 해주고 실험도 하고 하니 이해도 잘되고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강화고등학교 한 학생 또한 “내가 잘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나눌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꾸준히 재능기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활용, 아동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이 의미 있고 서로 좋은 시너지를 주는 것 같다”며 “멋진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