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가족공원사업단은 추석명절 성묘객들 불편을 최소화한다.
3일 인천시설공단은 추석명절 안전한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추석성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으로 ▲차량통제 등 교통대책 ▲안전사고 예방활동(임시진료실운영 등) ▲편의시설 설치(임시분향소, 쉼터, 화장실운영) ▲가족공원일대 환경정비 등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공단은 추석당일(13일)교통 혼잡을 대비해 가족공원 진입차량을 전면통제하고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동암초등학교에 임시주차장을 마련, 인천가족공원 홍보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셔틀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추석연휴 나머지기간은 교통상황에 따라 차량을 탄력적으로 통제해 가족공원과 주변지역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시주차장은 제일고등학교와(추석 연휴 전일인 12일∼15일), 동암초등학교(추석당일, 13일)에 마련해 운영한다.
또,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쉼터, 임시분향소, 이동식 화장실 등을 추가 설치하고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성묘객들에게 무료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추석 가족공원에는 성묘객 33만명과 차량 3만대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묘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가족공원성묘 및 차량진입통제와 관련한 사항은 인천가족공원사업단(032-510-19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