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30일 브리핑룸에서 올해 하반기 일자리분야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 하반기 일자리·경제분야 역점사업으로 남동산단 재생사업, 바이오헬스밸리 조성 등 미래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선7기 인천시는 경제활성화 분야에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창출 ▲지속가능한 청년창업 ▲혁신성장을 위한 경제 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전략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인천시에 맞는 일자리 로드맵을 수립하고, 바이오·공항경제권 등 인천의 강점을 활용한 좋은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제조혁신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한 산업환경을 개선하고 남동산단 스마트산업단지 공모선정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
또, 송도의 바이오·의료기업과 남동산단의 제조기업, 대학·연구기관 등을 연계해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한다.
구축된 인천바이오헬스밸리로 세계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해 글로벌·중견·중소·벤처기업 등 280개사를 유치, 3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그리고 우수한 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기반 조성을 위해 2021년까지 창업마을 드림촌구축, 다음달 캠퍼스 혁신파크조성 공모참여하고 인천창업펀드를 신규 조성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시는 곳곳에 흩어져 있던 구인 구직, 기업 정보 등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사용자 중심의 '인천 일자리 포털'을 30일 오픈했다.
이를 위해 고용분야 사회조사실시 및 인천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산업별, 연령대별 등 인천시의 일자리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인천형 일자리통계를 구축했다.
김상섭 市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제조혁신을 통한 경쟁력 높은 산업단지, 인천바이오헬스밸리 프로젝트추진, 혁신창업생태계조성을 통해 미래일자리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포털과 일자리통계를 활용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