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태국과 베트남하노이에서 MICE 관광객유치활동을 전개했다.
21일 인천시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태국과 베트남 에서 열린 ‘2019 방콕·하노이 MICE 로드쇼’에 참가해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단체 등 MICE 관광객유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관광공사주최로 방콕과 하노이 현지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MICE Alliance 회원사가 공동 참여해 인천MICE유치마케팅을 추진했다.
각 국의 로드쇼 홍보관내에 인천홍보 상담부스를 운영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인천 MICE 인프라와 매력을 현지 여행업계 및 MICE 관계자들에게 홍보했다.
이와 함께 B2B 상담을 통해 심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현지 62개 인·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해 인천단독설명회를 열고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지원안내, 인천의 유니크베뉴와 신규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태국 인센티브 단체 50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밖에도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INK 콘서트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홍보하며 관광목적지로서 인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충진 市마이스산업과장은 “최근 방한관광객의 증가세가 뚜렷한 동남아 주력시장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회의 유치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 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의 질적 성장도모를 위해 나라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지원하는 등 다각적이고 전략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MICE대형단체의 인천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