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씨사이드파크 송산․박석공원 산책로 위치식별 번호판 설치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영종 씨사이드파크 송산․박석공원산책로에서 각종범죄 및 사고에 안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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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송산 산책로와 영종국제도시 박석공원 산책로에 ‘위치식별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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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식별번호판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해 경찰이나 소방서에 신고시 위치식별번호판에 기재돼있는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신고자의 위치를 특정해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안된 안내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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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특정위치가 불확실했던 송산과 박석공원산책로(등산로)에 이용자들의 주요이동 동선을 고려해 위치를 선정하고 각각 10개소씩 총20개소의 번호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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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관계자는 “위치식별번호판을 비롯, 안심공원산책로 로고젝터설치, 화장실몰카방지점검, 여성화장실안심벨설치사업 등 안전공원을 위한 다양한 치안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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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단은 지난해 씨사이드파크내 해변산책로에 위치식별번호판 20개소를 기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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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천중부경찰서(서장 김봉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CPTED(셉테드 범죄예방환경설계)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