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량고등학교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삼량고등학교가 명품 조리특성화고등학교로 새롭게 태어난다.

삼량고등학교(인천시 강화군 소재)는 6월28일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고등학교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칭)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로 거듭나게 되는 삼량고등학교는 새롭게 조리실습 동을 구축하고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제과·제빵 등 폭넓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셰프를 양성하게 된다.

특히 조리실습 동 증축비 79억3000만 원, 교육부 보통교부금 20억 원, 본관 리모델링 13억 지원이 확정되면서 현대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조리시설을 통해 최고의 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총주방장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한국조리협회, 그랜드 컨벤션 센터, 라마다 플라자 수원, 유니아일랜드 등 유수의 업체와 MOU를 맺었으며 대한민국 조리 명장을 현장 지도교사로 위촉을 준비 중이다.

한국글로벌셰프고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 2만5천 평에 이르는 부지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300명 입실이 가능한 기숙사를 완비하고 있다. 2020학년부터 조리과학과 4학급, 80명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