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종합건설본부 2019년 4대폭력 예방 직원 통합교육을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리 진행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종합건설본부는 2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적 주요이슈인 미투(Me Too)운동확산을 계기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예방을 위해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통합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폭력으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건강한 성역할 및 건전한 가치관 함양으로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염건령 소장은 양성평등문화에 대한 이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개념과 가정 및 사회에서 일어나는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상황에 따른 예방과 대처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각종 폭력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에 대한 사후 조치보다는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본부 이은생 총무부장은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방지를 위해서는 양성이 평등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문화정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4대폭력 예방교육을 계기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