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초교 방독면체험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최근 옹진군 백령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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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에 따르면 이번교육은 올해 4월 3일 市교육청,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 DRR)과 체결한 ‘인천지역 학생 및 교사의 재난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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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협약 후 처음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인천시는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섬지역임을 감안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VR체험을 통해 태풍과 지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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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육은 인천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안전교육강사와 함께 교통안전교육과 화재․소화기체험, 방독면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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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에서는 학교안전프로그램을 교육할 수 있도록 교사연수프로그램 진행과 학생대상으로 교육용보드게임을 활용해 재난의 이해와 예방에 대해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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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市안전정책과장은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의 학교안전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강사 인력을 양성하고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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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해 섬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