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관광공사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제2회 인천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최종지원 대상사업으로 5개를 선정했다.
26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공모전에 혁신적인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인천소재 관광분야 창업초기 및 관광벤처기업 15개사가 신청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아울러 선정기업에는 사업화자금 최대 2000만원, 1:1 맞춤형 전문가컨설팅 및 역량강화교육,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페이퍼토이와 관광콘텐츠 연동서비스, 인천로컬 커뮤니티투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천여행, 한국근대사 배경으로 개항팩토리 브랜드개발, 인천투어 가이드 등이다.
또, 이들 사업은 인천만의 갖고 있는 비교우위 관광자원과 관광객수요를 결합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시는 지난해 지역관광활성화 및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추진한 ‘인천관광어드벤처사업’을 개편해 창업7년이하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 단순 아이디어 발굴에 그치는 사업추진을 없애고, 사업화를 목표로 단계적 특성을 고려한 집중 지원을 반영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벤처 육성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했다.
장훈 市관광진흥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갖춘 인천관광벤처를 발굴하고 지속 육성해 인천관광산업의 경쟁력강화 및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