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생활문화동아리모임 공간지원 사업’ 신청대상을 공모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생활문화동아리모임 공간지원 사업은 지역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하는 생활문화동아리에게 모임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에 다양한 문화 활동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동아리가 많지만, 함께 연습하고 모일 공간은 부족하다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생활문화동아리 모임활동이 가능한 인천지역의 까페, 도서관, 연습실, 공연장 등 장소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최소 주 1회 또는 월 2회(회당 2시간 이상), 1개월 이상 정기적이고 장기적인 모임을 희망하는 인천의 생활문화동아리 49개 모임공간이 이번공모의 신청대상이다.
사업의 적절성, 활동의 지속성, 역량과 의지 등을 심의 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선정시 생활문화동아리에게 활동을 위한 모임공간을 대관해주고 비용은 재단에서 지원한다.
서상호 市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생활문화동아리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만남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문화 활동이 언제 어디서나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