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속칭 ‘고스톱사끼’ 도박을 벌인 13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돼 철창신새를 질 위기에 처했다.

경북 성주경찰서는 성주군 소재 가정집을 빌려 ‘고스톱사끼’ 도박을 벌인 A씨(여, 57세) 등 13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17일 21시~23시15분까지 1회당 5,000원에서 500,000원의 판돈을 걸고 수회에 걸쳐 ‘고스톱사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박판이 벌어진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철저한 검거 계획을 통해 피의자들을 일망타진했으며 도박개장자와 상습도박자에 대하여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