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주한 세네갈 대사관제공 전시작품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외문화를 배우고 감상할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인천시는 이달 24일까지 인천송도 G타워(경제청 건물) 2층에 있는 G-갤러리에서 주한 세네갈 대사관이 제공한 작품들의 전시회가 개최된다.
아프리카 문화를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시회를 방문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 작품들은 특정 작가 한명의 여러 작품들이 아니라 주한 세네갈 대사관에서 그동안 수집·보유하고 있던 다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다.
작품종류는 Sand-Painting, Reverse Glass Painting을 비롯, 그림과 나무조각들도 포함돼 있고, 작품주제는 세네갈의 다양한 생활상과 인물을 보여주는 풍속화 및 인물화로 구성됐다.
이달 19일 오전 10시에는 세네갈 대사관직원 및 관련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나기운 市국제협력과장은 “주한 세네갈대사 및 대사관 직원들의 인천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과 세네갈간의 상호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우호교류관계가 지금처럼 계속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