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이미지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31일부터 6월14일까지 인천관광의 새 얼굴이 될 3기 인천관광 시민안내사를 모집한다.

공사는 이번 시민안내사 모집을 통해 관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을 자원봉사자로 육성함으로써 ‘시민참여 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천 관광지, 축제·행사 현장안내 등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도 시행된다. 인천관광 시민안내사 신청자격은 ‘고등학생 이상의 인천 시민’이 대상이다.

인천을 위해 봉사할 마인드를 가진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민안내사로 선발 시 교육·워크숍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인천시티투어 자유이용권 등 활동에 필요한 혜택과 자원봉사활동 인증서도 제공된다.

인천관광 시민안내사는 현재까지 60명이 선발됐으며 시민안내사들은 인천 내 주요 축제 현장,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 현장,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관광 시민안내사를 통해 인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 인천관광 서비스 품질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시민안내사들 또한 인천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