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사고 부상자 후송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119안전센터 직원들이 산악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공항소방서는 15일 14시경 호룡곡산에서 산악위치표지판 및 소화기함 점검 중이던 용유119안전센터 직원들이 발목부상 부상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여, 49세)씨는 호룡곡산 정상에서 하나개유원지 200m 하산지점에서 미끄러지며 발목 부상을 당했고 때마침 인근에서 산악위치표지판을 및 소화기함을 점검하던 소방대원들에게 발견돼 구조됐다.

A씨는 응급조치 후 무의의소대원과 용유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산악용 들것을 이용, 안전하게 하산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공항소방서 관계자는 “등산은 하산할 때가 사고 위험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