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빈집에 침입, 상습적으로 현금 및 귀금속을 훔쳐온 40대가 경찰에 검거돼 철창신새를 지게 될 위기에 처했다.

경북 영덕경찰서는 경상도, 강원도, 전라도, 제주도, 부산 등 전국을 무대로 시정되지 않은 빈집에 침입, 총 25회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을 훔친 K씨(남, 48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K씨는 지난 2016년 11월경부터 승용차량을 대여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범행을 저질러 부당이득을 취해 온 것으로 들어났다.

경찰은 “동일수법 여죄가 많을 것으로 보고 피의자를 구속한 후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며 “외출할 때는 반듯이 문을 잠갔는지 꼭 확인해야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