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23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MICE Alliance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84개의 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례회의에서는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사업 및 2019 MICE 공동마케팅 설명회를 포함한 마이스 산업 전반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의는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 내 집적시설로 지정된 호텔·쇼핑몰·공연장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정서를 전달해 더욱 특별한 의미가 부여됐다.
올해 시는 84개에서 90개 이상을 목표로 MICE Alliance 신규 회원사를 모집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회원사를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 MICE Alliance의 내실 운영을 위해 회원사 요건을 강화해 재정비하고, 기존 분과를 재구성해 더욱 효과적인 인천 MICE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충진 市마이스산업과장은 “지난한해 MICE Alliance와의 상생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인천시 MICE 산업이 기대이상의 양적·질적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우수회원사 지속 확대추진과 민간주도의 운영활성화를 통해 MICE Alliance가 인천시 MICE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마이스얼라이언스(IMA)는 다양한 MICE행사를 유치, 개최함에 있어 공동마케팅 및 일원화된 MICE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성된 MICE산업 관련 민·관 협의체다.
인천지역 내 MICE Alliance 84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사는 인천시(2), 유관기관(3), 컨벤션센터(2), 숙박(30), MICE서비스(47)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