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소새울어린이집 부모특강 기념촬영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부천 소새울어린이집은 재원생 학부모 30여명 대상으로 한국감정연구소 임은주 소장을 초청해 ‘감정을 통한 공감 인성교육’과 ‘아동권리’란 주제로 부모특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1부는 소새울어린이집 이정숙 원장이 ‘아동권리’에 대해 강연했고, 이어 2부는 임은주 소장의 ‘감정을 통한 공감 인성교육’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소새울어린이집 이정숙 원장은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받고 인정받아야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소새울어린이집 이정숙 원장

 

임은주 소장은 “자녀의 행동을 볼 것인지 아니면 감정을 볼 것인지는 부모가 선택하는 것”이라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자녀에게 대하는 말과 행동도 판이하게 다르다”고 강조했다.

특강 참여 학부모들은 “평소에 보이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이해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행동이 아닌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목공교실’을 함께 개최해, 교사, 학부모, 자녀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 부모님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목공교실

 

소새울어린이집은 1996년 소사본동에 국공립으로 설립돼, 안정적인 원 운영과 부모와 함께하는 열린어린이집으로 호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