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응원단과 인천아시아드병원 효도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SK와이번스 응원단과 인천아시아드병원이 매년 개원주기를 기념해 남동구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와 효도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효도봉사는 구월동에 개원한 신개념 재활회복병원으로 인천아시아드병원 개원2주년을 맞아 SK와이번스 치어리더 응원단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전달된 260kg의 나눔 쌀은 복지관 어르신들에 맛있는 떡과 식사를 준비해 드릴 예정이다.

SK와이번스 응원단과 협약 당시 매년 경로당, 복지관 등에 서로 봉사의 마음을 한 뜻으로 모았었다. 인천아시아드병원 이기성 원장은 “SK와이번스 경기가 시작돼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온 차영현씨를 비롯한 JR커뮤니케이션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효도봉사의 기운을 받아 SK와이번스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 남동구복지관 어르신들에게도 밝은 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동구복지관 김용배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봉사를 해주는 SK응원단 교사들이 마음만큼이나 너무 예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나눔 쌀은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겠다. 특히 우리동네 남동구 지역주치의로서 어른신 독감과 건강검진 활동중인 인천아시아드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동구복지관은 남동구 지역어르신들의 공연과 문화, 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인천아시아드병원은 남동구대한노인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