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립박물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이달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13일 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올해 방학기간인 8월과 12월에는 특별히 2회로 나눠 진행한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향유를 위해 14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달 19일 첫 번째 공연이 될 클래식 음악단체 ‘한우리 오페라 예술단’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동시대적인 공연물을 만들어내는 팀이다.
이번 공연은‘클래식 음악의 감성을 입은 아름다운 하모니 ’앙상블 로만짜의 작은음악회‘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한우리 오페라 예술단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전통클래식음악을 선사해 지역사회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공연에 이어, 6월 16일 퍼니밴드, 7월 21일 아트필드, 8월 4일 엑시트, 8월 18일 광개토사물놀이, 9월 15일 극단친구(벤컬스).
10월 20일 인천플루트콰이어, 11월 17일 이모션콘텐츠, 12월 1일 콘티(Con.T), 12월 15일 클래프 아츠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공연관람신청은 15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 인터넷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문의 032-440-6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