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교통사망사고 및 노인층 방문판매 피해사례 및 예방요령 홍보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가 교통사망사고 및 방문판매 피해 예방에 팔을 걷어붙였다.

중앙지구대는 경로당을 방문,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및 노인층 방문판매 피해사례 및 예방요령을 홍보, 노인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용대 중앙지구대장은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직접 관내 경로당을 방문, 한분한분 눈을 마주치며 ‘무단횡당, 음주보행 금지, 야간 보행 시에는 밝은 복장과 안정용품을 착용’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망사고 피해자의 대부분이 노인층이라는 것을 알려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했는가 하면 노인층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건강식품을 팔기 위한 무료관광 및 공짜 사은품은 상술이니 시중 가 보다 고가인 판매 상품을 구입하지 말고 구입 여부는 주변친지나 가족과 상의 한 후 결정하고 개인 인적사항을 함부로 알려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 피해사례 및 예방 요령을 홍보했다. 

이와 관련 중앙지구대 관계자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고 방문판매 피해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노인층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