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가슴에는 카네이션을, 두 손에는 안전을 선물하세요”

충북 증평소방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테마 형 홍보 시책인 ‘가슴에는 카네이션을, 두 손에는 안전을 선물하세요’란 운동을 전국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시책은 5월8일 어버이날을 통해 부모님 가슴엔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정에는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해 드림으로써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추진 내용은 관공서 및 다중이용시설에 홍보배너를 설치해 정보 제공과 참여를 유도하고 5월7일 증평군 꽃 판매점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부스를 설치, 꽃 구매자들에게 소화기와 감지기 의무 설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상현 증평소방서장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실효성 높은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해 주택화재 예방 및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