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무한상상실(센터장 최수봉 교수)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천청소년물리토론대회(I-YPT)를 인천대송도캠퍼스에서 개최한다.
29일 인천대에 따르면 I-YPT(Incheon Young Physicists’ Tournament)는 인천대무한상상실과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주최한다.
또, 인천시고등학교물리교과연구회와 인천대 물리학과가 주관하며,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대학교가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로 7번째 운영하는 대회다.
인천시 소재의 고등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I-YPT는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청소년물리토론대회(IYPT)와 한국청소년물리토론대회(KYPT)으로 진행된다.
특히, KYPT는 교육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우리말 토론대회 신설의 염원이 실현된인천시 청소년들의 물리토론 대회다.
대회는 생활주변현상을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기반으로, 과학 및 기초학문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키며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 4명이 한팀으로 참가 가능하며, 미리 출제된 6개의 다양한 자연현상을 연구한다.
이어, 그 결과를 40분씩 발표·반론·평론하는 토너먼트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연구능력 및 토론능력을 평가한다.
제7회 I-YPT는 7월 25~26일 이틀에 걸쳐 예선 3회전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팀이 27일 결승전에 오른다. 결승전은 일반인에게 공개돼 참관이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무한상상실 홈페이지(www.incheon-idea.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5월 10일까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담당자 김형섭 담당자)에 공문 제출로 신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