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찾아가는 인천 MICE 설명회’를 서울에서 가졌다.
시와 공사에 따르면 24일 산아이파크몰 프라이빗영화관 Cine de Chef에서 가진 이번 마이스 설명회에는 국내 학·협회와 PCO 등 주요 고객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마이스 설명회는 인천 MICE Alliance 회원사인 ‘그랜드하얏트인천’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초청대상은 인천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하거나 유치 추진 중인 학회, 협회, 기업, PCO(국제회의기획사) 등이다.
이들 기관의 담당자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해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Incheon MICE Alliance)는 MICE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관협의체로, 숙박업, 판매업, 행사대행업 등 3개분과에 총 8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시와 공사는 국내최초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인천의 수준 높은 MICE 인프라를 설명하고 행사유치와 지원제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 최적의 컨벤션행사 개최지임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딱딱한 비즈니스 형식에서 벗어나 영화관이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문화를 매개로 보다 친근하게 네트워킹을 나눠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충진 市마이스산업과장은 “최신 트렌드인 새로움과 재미가 있는 국제회의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새로운 형식의 설명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MICE 고객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