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등산 목 안전지킴이 운영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전북 전주완산소방서가 오는 5월31일까지 모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등산 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등산 목 안전지킴이는 등산인구가 증가하는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으로 사전 예방관리 및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 의무소방원들이 등산로 입구에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해 혈압, 혈당 등 기초 신체상태 측정과 산악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소방서비스다.

운영 사항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예방수칙 지도, 심폐소생 및 응급처치교육, 안전산행 및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구조자 발생 시 구조 활동 전개, 사고 다발 등산로 집중 유동순찰과 간이응급의료소를 배치했다.

이와 관련 완산소방서 관계자는 “무리한 산행은 득보다는 실이 많은 만큼 기상여건을 고려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