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연수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13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 연수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해 실업자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며 송도스마트밸리, 인천테크노파크, 남동산업단지 소재 기업 등과 연계해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채용관은 일반 채용관, 여성일자리관, 시간선택제일자리관으로 구분, 운영해 구직자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력서를 지참해 오면 기업과의 면접은 물론 인천고용센터와 각 직업훈련기관에서 제공하는 고용보험, 실업급여 구직활동 인정, 유망자격증 등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 LNG 가스기지가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협력업체에서도 채용관을 운영하기로 해 행사장을 찾는 많은 주민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대행사는 적경제홍보관, 노인일자리홍보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헤어아트,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미용직업기술 시연행사와 타로검사, 이력서 무료촬영을 제공하는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와 관련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 일자리 한마당을 비롯한 다양한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직자의 취업 촉진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