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전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기 일산소방서가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 투, 개표소 소방안전대책을 마련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선으로 주민들이 투표소를 찾기 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산 관내에 위치한 투·개표소 140개소(개표소 2, 투표소 119, 사전투표소 21)에 대해 고양시청과 합동점검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투, 개표소 설치건물 소방, 방화시설 정상작동 여부 ▲투, 개표소 내 소방시설 연동 및 소화기 추가비치 여부 ▲투, 개표소 내 전기, 가스시설 안전관리실태 육안확인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등 초기진화요령 교육 등이다.

아울러 투, 개표함 안전조치 및 기타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또 일산소방서는 이와 별도로 선거 당일인 5월9일 개표장소인 주엽고등학교와 백석중학교에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해 화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승현 서장은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관리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해 작은 위험요소라도 경시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선거기간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작은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