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포돌이 똑! 똑! 서비스 호응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경기 안성경찰서가 ‘포돌이 똑! 똑! 서비스’라는 지역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전개,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안성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농, 축산업 종사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안성지역에 봄철 빈집이 많은 계절적,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빈집털이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포돌이 똑! 똑! 서비스는 봄철 농번기  오는 5월21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해당 기간 빈집 절도발생이 우려된 지역을 위주로 경찰관이 문안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해당주택 대문에 ’포돌이 똑! 똑!‘ 순찰 지를 부착해 거주자들에게 해당지역을 경찰이 순찰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시켜 주는 안성경찰서만의 자체시책으로 범죄 예방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포돌이 똑! 똑!’ 순찰지에는 농번기 빈집절도 예방법도 소개돼 주민밀착형 범죄예방과 홍보활동을 동시 전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둠과 더불어 방문한 경찰관이 자필로 해당주택을 순찰했음을 기재, 주민들에게 보다 신뢰감을 주는 등 정성치안을 구현하고 있다.

안성서 관계자는 “포돌이 똑! 똑! 방문 서비스를 절도발생이 우려된 지역뿐만 아니라 이미 발생한 피해가옥 및 근접 주택에도 부착하고 주민들의 여론에 따라 농번기뿐만 아니라 농한기에도 지속 실시여부를 검토, ‘안전한 안성,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