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영종하늘도서관(관장 백인자)은 책 꾸러미배부와 후속 프로그램 ‘책송아리’를 운영한다.
31일 도서관에 따르면 책 꾸러미 배부와 ‘책송아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인천시내 20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북스타트(BOOKSTART)사업이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포함한 책꾸러미를 선물해 생애초기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형성토록 해주는 독서문화운동이다.
책꾸러미는 도서관 내 회원가입이 돼있는 영유아(1단계 3~18개월, 2단계 19~35개월)를 대상으로 다음달 17일부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어린이자료실에서 배부한다.
특히, 평일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오후 6:00 이후에는 종합자료실에서도 배부한다.
또, 책 놀이 후속 프로그램 ‘책송아리’는 다음달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사이에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실버도우미 선생님들과 함께 동화구연, 손유희, 음악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인자 관장은 “아기 때부터 행복한 책 읽기 실현을 위해 아이와 부모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돕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동육아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도 이어지는 북스타트를 통해 영종지역 주민의 교육·문화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하늘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michuhollib.go.kr/hanul/index.do 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46-914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