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30일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중구 제물량로)에서 ‘2019년 인천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인천청년네트워크는 인천 청년정책소통창구로 활동하고 있는 기구로, 이날 워크숍은 ‘우리가 함께하면 인천이 빛난다, 2019 함께 시작해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인천청년네트워크위원(위원장 강효정)들이 중심이 돼 프로그램 기획 및 강사섭외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또, 네트워크 위원들의 역량강화, 타시도 청년네트워크와의 간담회를 통한 인천청년네트워크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청년자치정부 출범사례를 통한 네트워크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국청년네트워크 사무국장(강보배)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다같이 2019년 청년네트워크 운영방향과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인천연구원에서 진행중인 ‘인천청년 실태조사연구용역’에 대한 이해와 생생한 인천청년의 의견수렴을 위한 청년네트워크의 의견청취 및 인천청년의 참여방안도 논의했다.
인천청년네트워크는 지난해 4월 공개모집으로 30명을 선발(남 15, 여 15)해 지난해 5월부터 전체회의 및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청년정책토론회 및 워크숍 1회, 전체회의 3회, 4개의 분과위원회(참여 및 권리, 고용확대, 생활안정, 문화활성화)의 회의는 총 40회 실시했다.
조명노 市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천시 청년정책 시행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관련사업 추진시 청년네트워크의 의견청취를 통해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실현을 위한 협치로 청년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