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소방대원들이 음식점 화재를 신속히 진압, 대형 화재를 막았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0일 오전 5시23분경 남동구 도림동 소재 1층 음식점(칼국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음식점 튀김 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2층 거주민이 신속하게 119에 신고했다. 이에 소방차량 12대와 소방대원 36명이 동원돼 화재발생 11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건물 2,3층에 있는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했으며 튀김 기 및 냉장고, 집기류 등이 소실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경찰과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면서 “봄철이 되면서 각종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