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고용노동부지원 사업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해 청년층취업지원 사업 ‘산학협력 청년 희망이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7일시에 따르면 ‘산학협력 청년 희망이음사업’은 학생·전문가(교수)가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운영된다.
또, 관내 중소기업·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을 도모하고, 기업 경쟁력강화와 지속적인 고용창출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지역내 청년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할 뿐 아니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비전과 임금 등 정보가 부족하다.
이와 함께 이해도도 낮아 일자리 미스매치는 심화 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도로 이탈하는 지역대학 졸업자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市는 올해 지역내 고용서비스 우수전문기관인 ‘지역고용전략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청년에게 100% 무료로 전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 청년 희망이음사업 참여자 뿐 아니라 만 34세 이하 인천청년 구직자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는 청년들의 성공취업을 위한 일자리플랫폼 ‘청년취업공작소’를 운영하면서 직무훈련교육, 전문가 1:1 커리어 코칭, 맞춤형 취업특강, 인사담당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항이다.
◎청년취업공작소 청년층 전문 취업지원 사업은 SNS 마케터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SNS 마케팅 과정’이 운영된다.
마케팅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청년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5월 20일 총 80시간 SNS 마케팅의 이해, 마케팅기획수립 및 적용, 채널별 마케팅전략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직무훈련 교육과정이다.
이와 함께 포트폴리오 제작, 현직자 직무 멘토링, 이력서 및 면접특강 등 전문취업교육도 진행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커리어 코칭’프로그램은 3개월 이내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인천 청년 구직자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직무별 전문가를 청년 구직자와 매칭해 1:1 커리어 코칭(3회기), 수시 온라인상담, 직무특강, 인사담당자 멘토링 등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층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 같은 청년층 전문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전략기업 및 청년강소기업에 적극 취업을 연계해 지역청년층유입을 촉진시키고, 지역일자리 미스매치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청년취업공작소 블로그(https://blog.naver.com/youthjobs),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ID 청년취업공작소)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32-421-5111~5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