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인하대학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인하대와 인천대 학생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및 금융사기 등 피해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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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 캠페인은 13일까지 3일간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대, 인하대 소비학과와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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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대학교개강초기 대학강의실 등에서 방문판매를 통한 인터넷교육서비스피해, 고액수당빙자 아르바이트 등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해마다 피해예방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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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대학생 등 젊은 층의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경찰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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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주요피해유형은 강의실이나 캠퍼스에서 특별할인, 장학금지원 또는 자격증 취득 명목으로 인터넷 강의등록, 교재구입 권유판매 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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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청약철회거절사례, 무료체험기간 종료후 동의 없는 계약체결 및 일방적 대금청구, 해외직구 등 인터넷이나 모바일쇼핑 이용시 계약불이행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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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이스피싱 피해가 20대 등의 전 연령층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피해예방홍보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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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호 市일자리경제과장은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기 이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소비자행정으로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