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부상자 구조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금속제조 공장 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7일 9시37분경 남동구 고잔동 소재 금속제조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지게차가 넘어지면서 두부 부위가 깔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구조대와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해 보니 부상자는 지게차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부상자의 상태는 의식이 없었고 안면부(코, 입, 귀)에서 피가 많이 흘렀다.

구급대는 부상자에게 CPR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건설기계 전도 사고는 크나큰 인명사고를 낳을 수 있다”며 “작업 전 동선에 맞춰 주위를 살피고 안전을 확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