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구급분야 시연회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기 용인소방서가 오는 11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에 앞서 7일 구급분야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구급분야(CPR, 기관삽관 술, 외상환자평가, 정맥로 확보)경연에 참가할 선수들의 준비 결과를 사전에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 평가표에 맞게 종목별 정확도 및 시간 내 완료 여부 등을 확인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구급대원 기술경연,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경기도 몸짱 소방관 선발, 의용소방대 강사 강의 경연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조창래 소방서장은 “대원들이 흘린 땀이 좋은 결실이 돼 돌아오길 기대한다”면서 “경연에 참가하는 대원들은 용인소방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