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강남구)에서 ‘찾아가는 인천MICE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소속 학회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설명회에서는 최고의 공항접근성, 국내최초 국제회의복합지구지정, 국제회의유치‧개최지원제도 등 인천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송도컨벤시아 2단계 확장, 인천만의 관광 프로그램, 이색적인 유니크베뉴 등 학회 행사개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컨벤션시설을 갖춘 관내 호텔들이 함께 참여해 주요시설을 홍보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Incheon MICE Alliance)’는 MICE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성된 민관협의체로, 숙박업, 판매업, 행사대행업 등 3개분과에 총 8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인천시 마이스 기반의 강점을 알려 학회들이 주최하는 정기적인 국내 학술회의와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 업체들과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학기술회관은 우리나라 이학, 공학, 농수산 등 이공계학술단체 및 관련연구기관 등 590여개의 과학기술단체가 가입돼 있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회원학회가 주로 입주하고 있는 곳이다.
다수의 학회관계자들에게 인천의 마이스 기반과 지원제도소개에 효과적이라는 점과 정기적인 학술대회유치가 가능한 점을 감안, 올해 첫 ‘찾아가는 설명회’의 개최장소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