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협업을 통해 중화권 수출확대에 나선다.
28일 인천시는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기업의 독자적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1사 수출개척단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성약의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해외출장 1:1 수출상담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일정수준이상의 해외마케팅 능력의 보유기업이 특정 국가․지역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해당지역 코트라 무역관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네트워크와 협업으로 이뤄진다.
마케팅 지역은 중국, 홍콩, 대만의 중화권 시장으로 기업이 임의적으로 2개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사항은 1:1 현지 출장상담회시 해외바이어 발굴, 코트라 현지직원 동행, 교통, 통역 및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단, 코트라 지원시 2개 지역 지원이 가능하며, 중진공 지원시 1개 지역만 가능(민간네트워크 활용시 사업비 증가)하다.
사업은 기업이 코트라 및 중진공네트워크에 2개월전 신청, 코트라 및 중진공네트워크 해외무역관과 업무교신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최종협의를 거쳐 현지 출장마케팅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3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임경택 市산업진흥과장은 “중화권 1사 수출개척단은 기존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기업별 품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으로 다양한 기업수요에 부응하고, 수출경쟁력강화 및 수출성약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