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28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內에 제조혁신센터를 설립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립되는 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구축보급⋅확산을 위한 전담조직으로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TP가 공동으로 협업해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제조혁신센터는 신규 인력확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000개소 구축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예산으로 20억6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의 스마트공장 도입 필요성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할 예정이다.
또, ∆도입 기업별 맞춤형 진단컨설팅 운영 ∆구축사업비 지원을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경비부담 경감 등을 포함, 3단계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市는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스마트공장 교육전문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에 위탁, 50여명의 임직원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4월부터는 공모를 통해 구축기업을 수시로 모집키로 하고, 선정기업에 한해 전문가 pool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05개소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시관계자는 “시의회와 예산부서에 협조를 구해 올해 구축지원비 추가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1000개소를 차질 없이 구축,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신성장 일자리창출 및 기업 경쟁력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