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교통사고 줄이기 간담회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충북 제천경찰서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제천 만들기’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천서는 6일 회의실에서 제천시청,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운수업체, 화물운송업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제천 만들기’를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 역점 추진 사항인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의 일환으로 경찰, 유관기관, 협력단체와의 협업을 강조하고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유형을 분석,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교통사망사고 현황 및 분석 ▲유관기관별 협조요청사항 당부 ▲참석자 자유토론 순으로 교통사망사고 감소방안에 대한 각 분야별 의견을 나누며 심층적인 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한노인회 김상조 제천지회장은 “노인들의 보행사고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대한노인회 제천지회 회원들과 함께 노인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시청 황규원 교통과장은 “제천경찰서에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제천시에서도 교통시설 보완과 예산확보 등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병용 제천경찰서장은 “법규위반 단속, 예방, 홍보뿐만 아니라 관련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제천지역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