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지역 올해관급공사는 지난해보다 8460억원(33.0%)증가한 총 1911건, 3조4093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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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시는 시청 및 산하기관, 시교육청, 국가공기업 등 50개 기관의 발주계획을 市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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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건설사업 발주계획’은 市홈페이지 ‘지역개발 / 건설정보/ 건설동향 및 통계’에서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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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 발주계획은 인천시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6,8공구 광2-14호선 외 15개소 건설공사 144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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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천도시공사의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3-1공구) 1444억원, 市교육청의 검단4초등학교 신축공사 201억원 등 1647건, 2조227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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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기업 등이 인천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지난해보다 2240억원이 증가한 264건, 1조 1816억원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54건, 5102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 14건, 468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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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병 市건설심사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관별, 사업비별, 분기별로 분석해 매년 市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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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