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치안 서포터즈 발대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충북 충주경찰서 ‘대학생 치안 서포터즈 2기’가 5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운영에 들어갔다.

충주서에 따르면 대학생 치안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은 체감안전도 향상 관련 성폭력 없는 안전한 대학 캠퍼스 만들기를 위해 건국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공공인재대학에서 개최됐다.

발대식은 경찰관 10명과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대학가 주변 환경 개선 등을 통한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충주시 여성청소년과장 등 직원 3명,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3명 및 학생상담센터 상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재학생 49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치안 서포터즈는 앞으로 8개월간 대학 내 및 원룸 등 자취 촌 일대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심야시간대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합동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건대 프리톡, 건국대 페이스 북 및 각종 지역행사에 참석,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충주경찰서가 추진하는 4대 사회악 및 3대 반칙행위 근절 등 주요시책을 홍보하며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충주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멘토 멘티를 형성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도 참여한다.

이와 관련 이인근 여성청소년과장은 치안 서포터즈의 활동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경찰, 지자체, 학교가 서로 협업해 안전한 캠퍼스 문화가 조성되도록 뜻을 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