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경찰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강원 삼척경찰서가 등굣길 학교폭력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척서는 4일 삼일중, 고등학교 정문에서 학교전담경찰관, 교사,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열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연중 학교폭력 신고가 가장 많은 4월,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 감성을 울리는 작은 음악회로 학교폭력을 사전 예방하고자 학생들에게 친숙한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학교폭력 117 상담, 신고번호를 홍보했다.

이와 관련 최현순 삼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작은 음악회와 같은 새로운 형식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삼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