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입주기업 애로사항청취 및 투자유치논의를 위한 방문을 시행하고 있다.
30일 인천경제청은 김진용 청장이 30일 IFEZ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내 항공분야 대표기업인 (주)휴니드테크놀로지스사(휴니드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휴니드사는 2010년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내 입주이래 기존 방산제품생산역량을 바탕으로 보잉, 에어버스사 등에 항공전자장비를 생산하는 항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종업원수는 435명으로 100% 정규직이며, 최근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정석항공과학고 등 졸업생 120여명을 채용한 바 있어 인천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이다.
또, 이들에게 해외 항공기업과 고급 직무교육을 통해 항공분야 미래 핵심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김 청장은 이날 휴니드사의 제조시설, 연구소, 오피스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본 뒤 “미국 보잉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등 IFEZ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김유진 회장을 비롯,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유진 회장은 “휴니드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경제청의 많은 관심과 지원 때문에 가능했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김진용 청장은 “경영환경개선지원을 통해 IFEZ를 글로벌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곳으로 개선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휴니드사의 협력사인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기업과 연계해 영종국제도시 내 영종항공 일반산업단지 및 항공정비단지 투자유치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