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소방대원들이 주택화재 화재를 신속히 진압, 대형 화재를 막았다.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19분경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소방차량 11대와 소방대원 33여명이 동원돼 9여 만인 오후 3시28분경 완전 진화됐으나 집안에 있던 A학생(남, 14세)이 전신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화재로 주택 내부 37㎡가 소실됐고 냉장고, TV, 에어컨, 기타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화재 원인은 거실에 촛불을 피운 흔적이 보이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